완다 | 유페이퍼 | 1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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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1-20
사랑을 잘 모르면서 사랑에 덜컥 빠지고 마는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
<초청글>
어항을 삼킨 고양이는 새끼를 품고 있는 암고양이 같기도 하고, 게으르고 굼뜬 배불뚝이 같기도 하고, 탐심과 성급함 혹은 어리석음의 대명사 같기도 합니다.
어떤 사연에서인지 모르지만 우리의 고양이는 참 억울합니다.
그런데, 정말 이 모든 것이 오해와 편견일 뿐일까요?
“달항아리” 고양이는 우연히 친구가 된 소녀와 어떻게든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텐데요.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같이 따라가 봐요. 그리고, 놀라지 말아요.